김장하고 남은 재료 활용법: 깍두기, 겉절이 등 활용 팁
김장을 마친 후 남는 배추, 무, 양념 재료들은 잘 활용하면 다양한 김치와 요리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김장 후 남은 재료로 깍두기, 겉절이 등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과 함께, 남은 재료를 활용하는 꿀팁을 소개합니다.
1. 아삭한 깍두기 만들기
김장 후 남은 무는 깍두기로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. 깍두기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, 오래 두고 먹어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.
깍두기 만드는 법
- 무를 사방 2cm 크기로 깍둑 썰기합니다.
- 굵은 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절인 후 물기를 뺍니다.
- 고춧가루, 다진 마늘, 생강, 멸치액젓을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.
- 양념을 무에 버무려 밀폐 용기에 담아 하루 정도 실온에서 발효시킨 후 냉장 보관합니다.
2. 신선한 겉절이 만들기
겉절이는 신선한 배추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남은 배추를 활용하기 좋습니다. 고기 요리와 잘 어울려 곁들이기 좋은 메뉴입니다.
겉절이 만드는 법
- 남은 배추를 한 입 크기로 썰어 물에 가볍게 씻고 물기를 뺍니다.
- 고춧가루, 멸치액젓, 다진 마늘, 생강, 쪽파를 넣고 겉절이 양념을 만듭니다.
-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바로 먹거나, 냉장 보관하여 하루 정도 숙성 후 먹습니다.
3. 무말랭이 김치 만들기
무를 말려 만든 무말랭이 김치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. 남은 무를 얇게 썰어 말려두었다가 무말랭이 김치로 활용해보세요.
무말랭이 김치 만드는 법
- 무를 얇게 채 썰어 햇볕에 말립니다. 또는 건조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.
- 말린 무를 물에 불려 물기를 제거합니다.
- 고춧가루, 다진 마늘, 생강, 멸치액젓, 쪽파를 넣고 양념을 만듭니다.
- 양념을 무말랭이에 버무려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.
4. 새콤달콤 파김치 만들기
남은 쪽파는 파김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 파김치는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으로, 김장김치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파김치 만드는 법
- 쪽파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.
- 고춧가루, 멸치액젓, 다진 마늘, 생강, 설탕을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.
- 쪽파에 양념을 골고루 묻혀 밀폐 용기에 담아 하루 정도 실온 발효 후 냉장 보관합니다.
5. 백김치로 깔끔하게 마무리
고춧가루 없이 담그는 백김치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내며, 아이들이나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분들에게 좋습니다. 남은 배추로 깔끔하게 만들어 보세요.
백김치 만드는 법
- 배추를 절여 물기를 뺀 후, 배와 무를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.
- 소금물에 다진 마늘, 생강, 무를 넣고 배추와 함께 숙성시킵니다.
- 배추와 소금물을 함께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.
김장 재료로 다양한 김치를 즐겨보세요
김장 후 남은 재료로 깍두기, 겉절이, 무말랭이 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보세요. 남은 재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맛의 김치를 준비해 두면 더욱 풍성한 식탁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이렇게 만든 김치들은 김장김치와는 다른 맛을 선사하여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습니다.